신세계사이먼, 안덕면 초.중학교에 온라인 학습 기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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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안덕면 초.중학교에 온라인 학습 기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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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학교에 온라인 학습 환경 개선 위한 '스마트 패드' 100대 기탁 
신세계사이먼 온라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패드 기탁식. 사진 왼쪽부터 조훈배 도의원, 고희숙 교장, 이현수 신세계사이먼 팀장, 박경필 운영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신세계사이먼 온라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패드 기탁식. 사진 왼쪽부터 조훈배 도의원, 고희숙 교장, 이현수 신세계사이먼 팀장, 박경필 운영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이 제주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코로나 시대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섰다.

신세계사이먼은 25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초.중등학교 온라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패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제주도의회 조훈배 도의원, 고희숙 안덕초등학교장, 박경필 안덕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수 신세계사이먼 CSR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자재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학습 격차가 심화되는 ‘코로나 디바이드’(Corona Divide)가 발생 하고 있는데 따라 이뤄졌다. 

현재 지역 학교의 학생들도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는 있지만,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지 않거나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은 동등한 교육 기회를 부여받지 못해 학습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안덕면 소재 5개 초등학교(안덕초, 서광초, 덕수초, 창천초, 사계초)와 안덕중학교 등 총 6개 학교에 스마트 패드(갤럭시 탭) 100대를(3500만원 상당) 기탁했다.

기탁된 스마트 패드는 학교 별로 정원 비율에 따라 배분하며, 10~20%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비대면 원격수업 및 자기 주도 온라인 학습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덕초등학교 고희숙 교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내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져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학교에서도 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보강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디바이드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패트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신세계사이먼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제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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