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부지사는 이날 원 지사의 인계인수 및 퇴임식을 함께 한 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9월1일자로 임명된 고 부지사는 민선 7기 도정 후반기를 임기로 하고 있으나, 원 지사의 사직과 동시에 자동면직됐다.
11개월여의 짧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물러난 고 부지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고산초·중학교, 대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제3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민선 7기 도정의 후반기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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