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제주감귤, 유전자 분석 통해 100% 판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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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제주감귤, 유전자 분석 통해 100% 판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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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가을향 등 3개 품종 분석 완료…부정유통 차단

 


감귤 신품종 ‘가을향’, ‘달코미’, ‘설향’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100% 판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감귤 신품종 3개에 대한 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품종 판별 유전자 분석은 ㈜바이오메딕에서 개발한 감귤 분자표지(마커)를 이용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7월 ㈜바이오메딕과 분자표지 사용에 대한 통상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분석방법은 감귤 잎에서 추출한 염색체 DNA에 대해 16개의 SSR 마커를 이용한 유전자 단편 분석을 통해 이뤄지며, 이를 통한 품종 판별 정확도는 100%이다.

강상훈 감귤육종연구팀장은 “유전자 분석으로 제주감귤 품종에 대한 판별이 확실하게 돼 부정 유통 차단에 도움이 된다”며 “우리 품종을 육성하고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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