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한국기업데이터와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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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한국기업데이터와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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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7일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이호동)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외에 소수의 양 기관 실무자들만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상의와 한국기업데이터는 우선 제주지역의 기업에 적합한 ESG 평가 사업화 모델 공동발굴에 나선다.

또,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내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 평가를 기반으로 사업화 모델을 구축한다.

한국기업데이터(KED)는 신용사회 기반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국가시책으로 2005년 설립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Credit Bureau)이다. 국내 최대 기업 DB를 통해 최고의 신용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KED는 중소기업 특화 ESG 평가 모형을 개발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용 및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해 온 만큼, 이번 제주형 ESG평가 사업화 모델 발굴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밀착형 기업지원으로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여 기업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과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 현황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제주상의에 제공하여, 지역 기업 및 회원사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제주상의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기업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주상의 회원 기업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및 신용조회 서비스 수수료를 할인하여 제공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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