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신접종 후 확진 '돌파감염' 사례 잇따라...누적 13명
상태바
제주, 백신접종 후 확진 '돌파감염' 사례 잇따라...누적 13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차 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 지난 후 감염 확인
제주지역 백신 1차 접종 33.5%...2차 완료자 15.7%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돌파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3명(제주 #1636·1639·1640번)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의 면역 형성 기간이 지났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돌파감염 확진 사례는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백신 유형별로는 화이자 3명, 얀센 7명, 아스트라제네카 3명이다.
 
한편, 27일 0시 기준 제주지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22만 5819명,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9만 1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지역 전체 인구(67만 4635명)에 대비해 1차 접종자는 33.5%, 접종 완료자는 15.7%의 비율을 보이는 수치다.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도민 등 접종대상(57만 5116명) 대비 1차 접종자는 39.3%, 접종 완료자는 15.7%다. 

접종대상 인구수 70%인 집단면역 형성 목표(40만 2580명)에 대비해서는 1차 56.1%, 완료자 22.4%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이상반응 신고 접수는 아스트라제네카 805건, 화이자 269건, 얀센 80건, 모더나 6건 등 총 1160건으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