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초등학교(교장 강인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제주어 사랑의 달'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에 2학년은 제주어를 알아보고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3학년은 유토(油土)를 사용한 나만의 제주 표현하기, 6학년은 제주 관련 도서 읽고 독서감상문 쓰기 활동을 했다.
6월에는 1학년은 제주의 상징 알아보고 비누 클레이로 만들기, 4학년은 제주의 풍경을 담은 파우치와 클레이 돌하르방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어 7월에는 5학년은 제주어를 담은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어 사랑의 달 운영을 통해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계승하고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