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과학자율동아리 아라온이 지난 2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전원요양원에서 과학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아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과학적 참여, 평생학습능력을 기르고 재능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꽃과 캘리그라피 장식 한지부채, 모기퇴치제를 직접 제작해요양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지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적소양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과학적 지식과 재능을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이여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현진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동시에 타인을 생각하는 인성까지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