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부보건소, 재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서귀포 서부보건소, 재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서부보건소 재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서부보건소 '재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헤드라인제주

서귀포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고립돼 건강 공백이 우려되는 재가 장애인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재가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재가 장애인의 만성질환, 치매, 우울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포괄적 건강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향상 재활운동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및 두뇌 건강 체조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 예방관리 및 우울증 검사 등이다.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치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전화 760-6242)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