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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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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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우도면 국가유공자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서비스 ⓒ헤드라인제주
지난 12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우도면 국가유공자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서비스 ⓒ헤드라인제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12일 보훈의 달을 맞이해 우도면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도면연합청년회(회장 고광일)와 우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현동), 복지관 소속 봉사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면 곰팡이 제거, 도배지 교체,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서비스가 이뤄졌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못다한 바닥재를 교체하기 위해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25참전유공자 ㄱ씨(93세)는 "이렇게 도움을 받아 면목이 없다"며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광일 우도면연합청년회장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우도면 지역사회  내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정현동 우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마침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던거 같다”며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희경.허진 모녀 봉사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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