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신성여중에서 '2021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주도교육청,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제주지역회의 등이 주최하고 제주도 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와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22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 △제8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2020년 통일그림 입상작 전시 및 현재 평양의 모습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평양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 퀴즈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나눠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각 학교별로 배부된 통일퀴즈 자료집에 나와 있는 북한 이해, 남북한 통일정책, 제주의 이모저모, 나라사랑 및 시사적인 내용들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학교별로 접수되고 있는 작품들을 심사하고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통일시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서로 이야기하며, 통일미래를 그려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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