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직영.위탁사업장 근로자 작업환경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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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직영.위탁사업장 근로자 작업환경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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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직영 및 민간위탁 사업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및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업환경측정은 읍·면 환경시설, 도서지역 폐기물처리시설, 공영버스정비소,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대한 인체 노출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측정결과에 따라 시설ㆍ설비의 설치와 개선, 건강진단 실시, 보호구 지급 등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지금까지 제주시는 연 2회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청력보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건강진단을 이행해 왔으나, 최근 2회 연속 측정 결과 '노출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연 1회로 측정 주기를 변경했다.

제주시는 "이번 작업환경측정 실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업장 만들기 실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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