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안덕산방도서관, 가정의 달 맞이 '몸으로 읽어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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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덕산방도서관, 가정의 달 맞이 '몸으로 읽어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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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몸으로 읽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몸으로 읽어요'는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도서관에서 연극, 인형극, 그림책공연, 뮤지컬,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책과 관련된 공연 및 강연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가정의 달 맞이 '몸으로 읽어요'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최덕규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 공연과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김동식 작가의 강연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5일 최덕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나는 괴물이다'그림책 1인극, 빅북 함께 보기, 그림책 작업 과정 영상보기, 괴물 가면 만들기 등 그림책과 관련해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글쓰기로 바뀐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중퇴 후 주물 공장 노동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 글을 쓰게 된 배경, 글쓰기의 원동력, 삶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몸으로 읽어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덕산방도서관(760-3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시민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잠시나마 휴식과 지식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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