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초, '이장님이 들려주는 우리 마을 옛이야기' 특별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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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초, '이장님이 들려주는 우리 마을 옛이야기' 특별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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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금악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지난 3일 2교시에 3학년 1반 교실에서 3학년 보·물·섬 프로젝트 '우리 마을을 소개해요'의 일환으로 '이장님이 들려주는 우리 마을 옛이야기' 특별 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이경철 이장을 초청해 금악 마을의 유래, 금악초등학교의 옛이야기, 이장님의 어렸을 적 금악 마을의 모습과 우리 부모님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제주 4·3으로 마을이 사라졌던 이야기부터 학교가 문을 닫았던 이야기, 화장실이 학교 건물 밖에 있던 시절의 이야기까지 마을의 이장님께 직접 듣는 옛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학교와 마을의 역사를 알게 됐다"며 "마을 어른들에 대한 감사함과 금악초등학교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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