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 선수단 18명 전원 긴급 검사 실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일 발생한 확진자 중 1명은 합숙 훈련 중인 운동선수인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지난 3일 확진자 중 1명이 도내 모 대학교의 운동팀 소속으로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속 선수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선수단 18명 중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오후 2시쯤 확인될 예정이다
선수단 전원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더라도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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