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담1동 도시재생 사업 본격 추진...26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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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담1동 도시재생 사업 본격 추진...26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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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국토부 공모 신청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지난 27일 용담1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 후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제주시 용담1동 74번지(약 16만 9000㎡) 일원에 총 263억 원을 투입해 '탐라의 중심, 제주의 관문용담 도시재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침체된 용담일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뉴딜사업에서는 △장기 방치된 용담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도로로 인해 단절된 마을길 연결과 △주거 취약지역의 골목길정비, 노후주택 정비 지원, △보행환경개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등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사업공모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의 최종 선정여부는 오는 9월쯤 나올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좋은 의견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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