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장애인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사업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세탁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장애인고용이 유지되고 있는 장애인고용사업체 총 9개 업체에 희망의 메시지,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주와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진행되고 있다. 

또한 복지관은 '코로나 19로 인한 코로나블루 증상 여부와 이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향후 필요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주와 근로자는 "최근 제주도내 큰 행사들이 취소됨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없었는데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