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2021 제주 마을교육공동체 마을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마을 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를 뜻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착한여행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오는 6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한 제주착한여행자센터(제주시 중앙로12길 5) 교육실에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는 부모, 북토크와 가정독서 △현장탐방 '책과 함께하는 원도심 주변 책방투어' △비경쟁 독서토론 △우리 아이 진로교육 △부모님은 우리집 최고의 환경선생님 등 총 8회로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착한여행 홈페이지(www.jejugoodtravel.com)와 구글 설문지(https://bit.ly/3ap62W6)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착한여행은 신청자 중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 15명을 선정,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주남초등학교, 제주북초등학교 학부모를 우선 선발한다.
허순영 ㈜제주착한여행 대표는 "2021 제주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주시 원도심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착한여행자센터를 지역문화 허브로 활용해 원도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