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지역주민의 칫솔질 실천을 통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칫솔 교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맞춰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과 홍보물도 배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은 오랫동안 사용하면 솔이 벌어져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일반적인 사용기간은 개인의 사용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칫솔모의 탄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2-3개월 주기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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