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밝은도로 만들기' 8개 읍.면 일주도로에 가로등 280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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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밝은도로 만들기' 8개 읍.면 일주도로에 가로등 280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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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읍면 일주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읍면 일주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구국도 일주도로 주변 거주지역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2021년 밝은도로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일주도로변에 가로등 280개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밝은도로 조성사업은 일주도로변 취락지구 중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야간에 불편을 느끼고, 교통사고 위험이 많아 지역 주민 및 운전자들로부터 가로등 설치 요청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한림읍 등 8개 읍‧면 8.1㎞ 구간에 사업비 17억을 투자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 280주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로 정비사업이 추진중인 평화로 1.4㎞ 구간에도 사업비 12억을 투자해 조명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밝은도로 조성사업이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음은 물론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밝은도로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명실상부한 국제 안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밝은도로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15억9600만원을 투입해 284주, 2018년에는 22억2200만원을 투입해 418주, 2019년에는 23억5300만원을 투입해 446주를 2020년에는 28억7000만원을 투입해 501주의 가로등을 신설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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