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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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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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3월 2일부터 지역 내 심정지 및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 대한 원활한 초동 응급조치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등 283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일정량의 전기 충격을 줌으로써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다.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이 가능한 기기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20톤 이상의 선박·어선 등에서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책임자는 매월 1회 이상 자체점검 기준표에 따라 장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포탈에 결과를 입력해야 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련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의약관리팀(064-728-4381)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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