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성읍랜드 권재웅, 이은주 부부가 재단을 통해 코로나 19극복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및 취약계층에 지원 될 예정이다.
성읍랜드 권 대표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타격으로 사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성금 기탁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 대표 부부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고통을 통감하고 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걱정이 더 커져갔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한부모와 여러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앞서 성읍랜드 이은주 대표는 자녀인 교대부설초 6학년 권준 군과 함께 제주도내 보육원에 돼지고기 50만원 상당을 후원한 바 있다.
성읍랜드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레져체험 지원 등 제주도내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읍랜드는 1980년대 제주 최초의 승마장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문 레저업체로 승마장을 비롯하여 카트, ATV, 카페, 성읍경주마목장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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