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1일 1~2학년 학생들이 '하도마을 마음나무'라는 제목으로 동시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하도초는 제주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협력해 1~2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동시 쓰기를 위한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험하거나 느낀 것을 한 편의 동시로 표현하고, 직접 일러스트가 돼 삽화까지 그리면서 느낀 자신의 생각을 이번 동시집에 담았다.
학교 관계자는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 쓰기를 통해 동시 속에 고운 마음과 꿈이 자라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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