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혜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가 먹는 급식 수준 확인, 아이의 식습관 관찰 기회 제공,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은뜰어린이집(8월4일), △가마어린이집(8월10일), △하하어린이집(11월24일)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교육 및 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ATP측정-세균오염도, 연령별 1인 1회 적정 배식량 제시 등), 배식 및 식사지도 등의 참관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졌다. 직접 배식과정에 참여해보며 적정 배식량과 배식크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162개소, 8203명의 어린이를 위해 위생 ․ 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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