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2020대한민국독서대전 연계 문학기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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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2020대한민국독서대전 연계 문학기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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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회장 강덕환)와 협력을 통한 제주애(愛) 서(書)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학기행은 제주지역 작가와 독자가 함께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제주도내 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다음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기행일인 11월 7일에는 'The Islander-바람섬이 전하는 이야기'의 저자,  한림화 작가의 진행으로 마련된다.

‘제주 소설가와 함께 역사적 배경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성산포에 서려있는 일제강점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두번째 기행일 11월 14일에는 '제주, 아름다움 너머'의 저자 강정효 작가의 진행으로 ‘제주작가와 함께 만나는 돌문화’를 주제로 제주 돌문화공원, 김녕리 궤내기굴, 월정리 밭담길 등을 통해 제주의 돌문화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세번째 기행일 11월 21일에는 '우리 어멍은 해녀'의 저자 허유미 작가의 진행으로 ‘제주시인과 함께 만나는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해녀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송악산 등 개발로 몸살을 앓는 현장 등을 둘러보며 제주를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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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기행일 11월 28일에는 '까마귀가 전하는 말'의 저자, 김경훈 작가의 진행으로 ‘제주시인과 함께 만나는 제주4·3’을 주제로 4.3역사의 현장인 남원읍 충혼묘지, 수망리 사리물궤, 현의합장묘, 의귀리 송령이골 등을 돌아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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