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선거사무소에 4.3분향소..."4.3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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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선거사무소에 4.3분향소..."4.3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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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갑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제72주기 제주4.3희생자추념일인 3일 선거사무소에 4.3분향소를 자체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후보측은 "오늘 4·3 추모의 뜻을 담아 유세차 활동 중단 등 4.3 추모분위기에 맞는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장 후보는 오후에도 고향마을을 방문해 4.3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4.3추념일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희생되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장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국회에서 배·보상을 포함한 4.3특별법 개정안의 공약채택과, 개정안 관련 찬성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까지도 이념적 잣대와 정쟁의 대상으로 4.3을 이용해 제주도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발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4.3의 완전한 치유와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편파적인 자세로는 결코 제주의 평화인권 신장과 도민화합을 이뤄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정치권은 이념이나 정파에 관계없이 제주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알려나가는데 도민과 뜻을 함께해야 할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4.3의 진상과 교훈을 생생히 전하고, 4.3으로 겪었던 아픔이 다시는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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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대 12기생 2020-04-03 22:43:55 | 182.***.***.228
제주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로당중앙당과 남로당전남도당의 지령을 받은 남로당제주島당 공산주의자들이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고, 남한을 북한 김일성 정권 통치영역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일으킨 폭동·반란으로서, 1957년 4월 2일 사건을 완전히 종결시킬 때까지 만9년 간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도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