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미래통합당 '원팀' 위해 경선결과 전적 수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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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미래통합당 '원팀' 위해 경선결과 전적 수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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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8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시갑 예비후보들과 당원들이 ‘원팀·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경선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경선은 100% 국민경선으로 치르며, 전화면접조사방식의 여론조사가 12~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며 "저는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경선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임을 정치생명을 걸고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을 관통하는 최우선적인 시대정신은 첫째 중앙정치의 관점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 견제 및 실정 심판이며, 둘째, 제주지역 측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전략공천한 것과 관련하여 당내 갈등과 분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불어민주당의 권력이 제주지역에서 지나치게 비대해져서 권력독점체제가 굳어져버린 것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민주당 제주도당은 권력이 비대해지다보니 도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만을 놓고 당내 투쟁에 몰두하는 집단이 되어 버렸다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부터 이번 4·15총선에서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를 위해서는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제주시갑 예비후보자 전원과 당원들 모두가 ‘원팀·한마음’이 돼야 한다.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경선후보 선정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가 이뤄진 고경실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경선에 함께 하지 못하시는 고경실 예비후보님께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미래통합당 총선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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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0-03-08 20:01:13 | 223.***.***.228
경선 끝나면 더 얼굴 안봐서 좋다. 빨리 경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