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중국산 양파 대량 수입에 대한 농가보호 대책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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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중국산 양파 대량 수입에 대한 농가보호 대책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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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예비후보
장성철 예비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4일 "문재인 정부는 3월에 수입이 예상되는 중국산 양파 7,000여톤과 관련해 농가보호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에 따르면, 3월에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산 양파 물량이 약 7만톤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막대한 물량의 중국산 양파 수입증가는 국내산 양파 농가 수취 가격을 하락시켜, 제주지역 양파 농가는 물론이고 국내 양파 재배농가들의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국내 양파 농가에 대한 보호 대책 차원에서 PLS(농약허용물질목로관리제도) 검사 검역을 전면 실시해 양파 수입 물량을 제한함으로써 양파 파동의 반복을 막아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식탁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검역 강화가 충분한 명분이 된다"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PLS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한 검역강화 조치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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