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열 사람의 한걸음' 가을 현장탐방 행사가 주말인 5일 성황리에 열렸다.
헤드라인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제주도내 관광지 위주의 답사로 이뤄졌던 것에서 벗어나 서귀포시 지역 해양관광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된 동행팀의 탐방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인 이동권 제약 등의 현실적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
제주도전세버스운전자협회 강정필씨(직전회장)와 안정환씨(전 사무국장)는 동행팀의 이동수단인 대형버스 2대를 무료로 지원함은 물론 여행안내 재능기부를 펼쳐 고마움을 샀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사진으로 엮어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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