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및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이 지원에 나선 이날 유세에서 강 후보는 "막내가 세 살이고 첫째가 중학생이다. 네 아이의 아빠인 제가 교육·보육 전문이 아니면 누가 전문이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제주도 교육·보육환경 개선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육아로 인한 엄마 아빠의 고충에 진지한 답변을 우리 정치가 내놓아야 한다"면서 "혁신도시 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역사회가 보육을 책임지는 ‘수놀음 돌봄 제도’를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사회복지사로서 지난 12년 동안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적극 앞장섰다"면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현재 이용 중인 ‘문화누리카드’의 기능을 보완해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콜택시 이용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저 강호상을 통해 제주와 서귀포의 변화에 동참해 주시길 호소 드린다"면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도민과 함께 서귀포 시민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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