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2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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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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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제주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위원회로, 자체심사만으로 결정되던 보조금 사업을 공모나 심의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변경한 제도다.

이번 2기 지방보조금심의위는 대학교수 및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보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위촉직 13명과 당연직 1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대학교수나 법무사 등 전문위원 일부는 연임됨으로써 보조금 심사업무의 연속성을 모색했다.

원희룡 지사는 위촉식에서 "도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되기 위해서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꼼꼼하고 빈틈없는 심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사업, 지방보조금 관련 조례안 등 보조금 전반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다. 임기는 2019년 5월 28일까지 2년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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