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일 4.13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압축해 발표한 가운데, 제주지역 신청자들은 모두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민주당은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순번투표를 통해 1~10위, 11~20위 그룹 내에서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진 4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압축된 후보자 명단에서는 제주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한 고희범 전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영동 제주도당 사무처장 2명 모두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주출신 문명순 더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도 후보자 순번 배정명단에 들지 못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