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9일 '노인종합복지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00세 시대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내 노인 인구는 8만589명으로, 제주도내 전체 인구의 13.7%를 차지하고 있다"며,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100세 시대에 따른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와 질 제고가 국가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설립될 노후준비센터를 비롯,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의 기능을 통합·재편한 다기능 복합시설인 노인종합복지센터를 설립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문화.여가.여행.교통.교육.은행서비스 통합 '어르신 하나로카드' 발급 ▲제주형 보건의료서비스 프로그램 발굴.시행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복지사각지대 노인 발굴 지원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대상·시간 확대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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