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과거 행정과 현장 사이의 괴리감이 매우 크다는 것을 경험했었다"면서 "이에 괴리감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 현장 투어'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클린하우스 문제점', ' 현장 복지 사업 강화',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행정의 책임감' 등을 거론하며, 시장직선제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가 단순한 행정체제 개편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매우 중대한 문제"라면서 "노형.연동.용담.삼도 등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클린하우스 관리가 부실해졌다고 한다. '책임있는 행정을 하는 시장이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개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 등을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서, 밭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현장밀착형 농업을 통한 1차산업의 위기해결을 위해 시장직선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면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보다 촘촘하고 현장에 부합하는 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서 시장직선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4일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이 실시한 시장직선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74.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 이유를 '소통 현장투어'를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소통 현장투어'를 통해 시장직선제 외에도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프로젝트,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제2공항 입지 원점 재검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미니면세점 도입 등의 공약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들을 정리해 공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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