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정확한 감귤생산량을 예측하고 적정 생산량 조절을 통해 감귤의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초분광 영상활용 감귤관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감귤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종합적.체계적인 관측시스템 부재로 아날로그방식으로 진행하는 작황 전수조사 시 막대한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생산 예측량과 실제출하량 차이에 따른 수급조절 실패로 가격 폭락사태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매년 국비 3억원을 포함한 6억원을 확보해 항공사진 및 오버랩분석, 작황프로그램 구축, 감귤원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생산단계부터 정확한 테이터 확보가 가능한 첨단화.고도화된 통계 프로그램인 초분광 영상활용 감귤관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