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JEJU 전국 장애인뮤직페스티벌'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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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JEJU 전국 장애인뮤직페스티벌'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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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오후 7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2014 JEJU 전국장애인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 페스티벌 현장.<헤드라인제주>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대표 최희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을 받아 오는 4일 오후 7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2014 JEJU 전국장애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약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공연에는 제주도내.외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뮤지션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제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의 J-BAND, 시각장애인가수 홍관수씨, 제주어가수 양정원씨 등이 출연하며, 빛소리 친구들(휠체어댄스, 서울), 에이블스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대구)가 참여하고,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와 깡통소년의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하는 팀들은 창작곡, 가요와 팝송, 휠체어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할 예정으로, 제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장애인 뮤지션의 특화된 문화적 코드를 만들고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문화향유 및 활동의 기반을 마련, 문화적 격차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고 장애인들이 단순히 문화예술분야의 수용자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3개의 공연 예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7개영역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제 공연 외 시민사회단체·장애인단체․각종 행사에서도 찬조공연 등의 문화예술 관련 창작활동과 제주도내 문화예술 편의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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