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독서실의 경고..."오싹해지는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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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독서실의 경고..."오싹해지는 이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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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되어 두둑한 용돈 받을텐가, 방구석에서 재수학원 알아볼텐가?"
추석 독서실의 경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추석 독석실의 경고'라는 제목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독서실의 한 경고문을 촬영한 것으로, 경고문은 '꼭 읽고 들어가세요! 안 읽고 갔다가 큰코 다쳐요'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시작한다.

이어 시간 엄수, 정숙한 분위기 유지, 졸면 안됨,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음식물은 밖에서 먹을 것 등 5개항을 나열한 후, 이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 다음 별첨 부분.

중요표시로 된 말미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내년 설날 연휴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대학생이 되어 두둑한 용돈을 받으러 다닐 것인가 아니면 방구석에서 재수학원을 알아 볼 것인가,선택은 여러분들에게 있습니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강렬하다", "이 글 읽고 공부 안하는 수험생 없을 듯", "괜히 오싹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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