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인기)는 겨울철 화재위험에 취약한 장기투숙객이 있는 모텔과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부소방서는 1일 장기투숙객 이용실태 조사에 나서는 한편, 이달 말까지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객실내 전열기구 사용과 흡연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커,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또 이들 숙박시설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도 하기로 했다.
동부소방서 관할인 성산, 구좌, 조천, 남원 등에는 여관과 모텔 49개소, 여인숙 10개소 등 59개소의 소규모 숙박시설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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