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타로사의 스누피 제주에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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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타로사의 스누피 제주에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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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결연 15주년 기념... 2일 제막식

제주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 근린공원에 스누피상이 설치된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미국 샌타로사시와 국제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스누피상 제막식을 2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미국 샌타로사시에서 사절단과 공연단 30여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샌타로사시와 맺은 상징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에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2기를 샌타로사시 에비뉴 공원에 설치했다. 이번에는 국제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샌타로사의 상징인 유명만화 캐릭터 스누피상을 설치하게 됐다.

스누피상은 지난해 7월 샌타로사시 자매도시위원 돈 테일러씨가 직접 제주에 가지고 와서 기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누피 하우스를 제작했다.
 
또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더욱 빛내고자 샌타로사시 디시 그래비티 모던댄스팀이 4일 오후 5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환상의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제주시와 국제교류도시인 일본 벳푸시, 아라카와구 중국의 래주·계림시 등 4도시 축하사절단과 공연단이 내방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학생 및 공무원연수 등 다방면으로 교류사업을 펼쳐 제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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