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성의 정치.사회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설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14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모집이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협약을 통해 이뤄지는데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개월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주요교육내용은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정치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이 알아야 할 경제 및 재테크 강의, 일반사회문화 등으로 분야별 전문가 초청강의와 현장학습, 논문발표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시정모니터 등 공공부문의 의사결정과정 참여 등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유도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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