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부주의-담뱃불...주말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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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부주의-담뱃불...주말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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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주말, 제주지역에 소각 부주의와 담뱃불 등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낮 12시 56분께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과수원이 폐원하면서 폐목을 소각하던 중 과수원 인근 방풍림에 불씨가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로 인해 29분만에 진화됐으나 인근 과수원의 감귤나무 9본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40만7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골목길에 쌓여있던 폐지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폐지를 쌓아뒀던 건물 외벽과 플라스틱 환기구, 폐지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4만4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새벽 3시 45분에는 제주시 용담1동 모 정육마트에서 장갑을 말리던 전기온돌판넬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 24.4㎡ 규모의 창고에 그을음이 발생하고, 전기온돌판넬과 선풍기 등이 불에 타면서 63만4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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