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길 의원 "치솟는 물가, 제주도가 직접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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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길 의원 "치솟는 물가, 제주도가 직접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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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10달째 4%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제주도정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도웅) 소속 서대길 의원(한나라당)은 24일 제주도 지식경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 차원의 물가안정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최근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올해 1월 4.5%의 물가가 상승한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널뛰기 하고있다"고 말했다.

서대길 의원. <헤드라인제주>

서 의원은 "소비자물가는 안정될 기미가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폭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도가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물가 안정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느정도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서 의원은 청년희망프로젝트사업과 관련해 "인력을 채용하려는 구인기업과 일자리를 찾으려 하는 구직자간의 '미스매치'가 크다"면서 "프로젝트가 답인지 기업체 인턴사업을 강화하는게 좋은지 냉철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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