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지방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오늘과 내일(10일) 중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 산간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다가 오후들어 1~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돌풍이 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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