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조천 분리수거함에 거치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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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조천 분리수거함에 거치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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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과 조천읍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에 대한 거치대가 새로 설치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9300만원을 투입, 클린하우스 설치장소 외에 분리수거함만 배치돼 있는 곳 중에서 취약지역 120개소를 선정해 다음달 26일까지 분리수거함 거치대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안도로 주변 등 강풍이 심한 지역이나 경사면에 설치돼 있는 분리수거함의 경우 바람에 의해 시설의 파손이 심해짐에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유지.보수비가 꾸준히 투입됨은 물론 거리의 시민들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제주시는 분리수거함 양쪽에 고정기둥을 세우는 식으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바닥이 고르지 않은 노면의 경우 기초공사를 병행해 열악한 쓰레기수거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강경업 제주시 클린하우스담당은 "분리수거함만 배치돼 있는 곳에 거치대 시설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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