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산책길'과 연계 '문화예술시장' 상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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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산책길'과 연계 '문화예술시장' 상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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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서귀포아트마켓(예술시장)' 상설구역으로 만들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월1회 '문화예술시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시장 상설운영 계획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들 5일까지 진행된 작가의 산책길 시범운영 결과 많은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후속계획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을 문화예술시장과 연계해 상설운영키로 하고, 우선 시범적으로 매월 4째주 주말마다 '문화예술시장 서는 날' 운영해 이중섭 문화의 거리에서 미술품과 공예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별 스토리텔링 해설자 인력양성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화해설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29일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동아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산책길 평가보고회를 개최, 미비한 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작가의 산책길을 문화예술시장과 병행 운영해 이중섭 문화의 거리가 특화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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