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해군기지와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해 '민주당 제주도당 해군기지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해군기지특위)'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실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가진 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한 제반상황에 대해 확인한 후 국회 야5당 진상조사단 활동 지원, 해군기지 공사중단, 강정마을 주민갈등 해소 등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해군기지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해군기지특위 위원장에는 고희범 민주당 운영위원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민주당 제주도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빠른시일내 해군기지 공사중단을 통한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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