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운영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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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운영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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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근로능력이 있으나 고용경쟁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중증장애인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장애인들을 위한 숙박 또는 수련활동시설, 중증장애 요소가 있어도 할 수 있는 청소용역사업, 온라인.오프라은 쇼핑센터, 여행사 등이다.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총 근로자를 100인이상 고용해야 하고, 이 중 근로장애인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장애인 근로자의 50% 이상이 재가 장애인, 중증장애인 비율은 60% 이상을 상시 고용해야 한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최저임금의 80%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제주도내 비영리법인으로 법인정관에 장애인복지사업이 명시돼야 하고, 3년이상 장애인 복지사업을 해온 법인 중 기본재산이 본사업비의 100% 이상 돼야 한다.

사업계획 신청접수는 오는 21일까지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운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로 26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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