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길거리를 걷다 휴대전화 대리점 가판대에 놓인 최신형 휴대전화를 훔친 고등학생 P군(16)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군은 지난 4월 27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소재 모 휴대전화 대리점 앞을 지나다 가판대에 놓인 95만원 상당의 최신형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발생 당일 P군이 2차례에 걸쳐 USIM칩을 변경한 것을 확인하고 P군을 상대로 추궁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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