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도민사회를 뛰어넘어 전국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은행은 전 임직원의 투표참여와 홍보활동으로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결의식을 개최한 제주은행은 사내 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전국 8만여명의 그룹사 직원들까지 동참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은행 및 신한금융그룹 영업점에 홍보용 현수막과 배너, 포스터 팜플렛 등을 설치해 놓은 상황이다.
지난 11월에는 전국 770여 상장법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22개의 은행으로 구성된 '전국은행연합회'를 직접 방문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올레길 환경정화활동, 대외 캠페인,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경기 응원, 제주도 일주 자전거 하이킹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대도민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도 브랜드가치의 상승이 곧 향토기업인 제주은행의 가치 상승과 일맥상통한다는 소명을 갖고,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화 및 영업점 고객용 PC를 활용해 방문 고객의 투표 참여를 권장하고, 홍보 버튼뱃지 패용, 지인에게 홍보 메일보내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제주도외 영업점인 서울지점, 명동지점, 부산지점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도심 가두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은행의 모든 대외발송문서에 홍보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