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도외물류 사업자 공모...3년간 221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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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도외물류 사업자 공모...3년간 221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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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원활한 제주삼다수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 입찰을 추진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제3자 물류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수행을 위해 3년마다 공개 입찰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7년 6월 30일까지 제주삼다수 도외물류운영사업을 수행하게되며, 예정 사업비는 약 2215억원 이다.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사업수행 실적, 경영상태 등의 정량평가(10점)와 외부 전문 위원들이 평가하는 정성평가(70점) 및 입찰 가격평가(20점)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정성평가 항목에는 물류 운영 계획, 물류 품질 확보를 비롯해 대형운송사업자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운송 사업자 참여 확대, 다단계 운송계약 금지, 적정 운임 평가 및 도내항 물동량 균형 배정 노력 등 제주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항목 등이 들어가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새로 진행되는 도외물류사업자 선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써 도민사회와 상생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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