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해수 활용 할로테라피 등 해양치유 공동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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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해수 활용 할로테라피 등 해양치유 공동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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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용암해수센터- ㈜태평소금, 업무협약 체결

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양치유 공동연구를 위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와 ㈜태평소금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와  ㈜태평소금(대표 김상일)은 최근 전남 신안군 소재 ㈜태평소금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가 워크숍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방사능에서 안전한 용암해수와 ㈜태평소금에서 생산되고 있는 천일염을 연계해 한국형 할로테라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상호 기술교류를 본격화해 나가기로 했다.

㈜태평소금은 전통방식을 이용해 천일염을 생산하는 회사다. 단일 규모로는 우리나라 최대인 140만 평의 염전을 운영해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 소금을 활용한 6차산업(할로테라피)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할로테라피(Halotherapy.소금요법)는 호흡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 소금 입자를 흡입하는 치유법으로 천식, 기관지염, 기침과 같은 폐 질환에 대한 대안 치료법으로 행해진다. 

장원국 용암해수센터장은 “버려지는 농축수를 활용해 제주 천연자원인 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양치유연구 및 바이오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해 용암해수의 새로운 부가가치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일 ㈜태평소금 대표는 “신안 증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금동굴(할로테라피)에 대한 실증연구를 용암해수센터와 본격적으로 진행해 새로운 산업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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